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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르신 한궁 즐기며 건강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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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르신 한궁 즐기며 건강 챙겨

18일 전남도체육회관서 한궁대회…22개 시·군 400여 명 참가해 노익장 과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강갑구)는 18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도연합회와 시군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갑구 연합회장, 시·군지회장,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강갑구)는 18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도연합회와 시군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전남도청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한궁대회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산하 22개 시·군지회 44개 팀(남자팀 22·여자팀 22) 2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 종목인 국궁과 서양의 양궁 및 다트의 장점과 IT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어르신들이 즐기기 쉽도록 경기 규칙을 만들어 최근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승패를 떠나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이날 강갑구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우리 스스로 건강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데는 어르신 몸에 맞는 운동인 한궁이 최고이므로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서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민선7기 4년 동안 경험과 지혜를 두루 갖춘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복지·활력 넘치는 건강·다양한 일자리 등을 추진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바뀌는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기초연금 인상, 3만 2천개의 노인일자리 사업, 공동생활가정 설치 확대,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등 올 한 해 9천269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복지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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