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가는 축제’는 주민과 마을이 주체가 돼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마을소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축제로 개최해 오고 있는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으로 무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름철 맛과 멋, 그리고 고향의 정(精)고 담고있다.
무주읍 복숭아의 고장 ‘앞섬마을’에서는 복숭아 따기부터 빙수와 잼 만들기, 물고기잡기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후도인성함양체험마을’에서는 농촌에서 배우는 자연과 사람, 공동체 체험을 비롯해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사과의 고장 무풍면 ‘승지마을‘에서는 자전거 트레킹을 비롯해 사과팬케이크, 천연비누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설천면 ‘호롱불마을’은 투명카누타기와 남대천 수중생태 체험을 준비했으며 ‘삼도봉권역’에서는 시골밥상을 받으며 뗏목타기와 물고기잡기를 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적상면 ‘서창마을'의 야생화 채취와 꽃차 만들기, 12간지 흙 놀이 체험, 12간지의 의미와 탄생 별자리 알기 프로그램 ‘초리마을’의 다슬기와 물고기 잡기, 캠핑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치목마을’에서는 대마밥상을 받으며 삼베짜기를 비롯한 삼베편백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해볼수 있다.
‘성도마을’에서는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주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내창마을’에서는 산양먹이주기와 생태알기 프로그램을 비롯한 밥상머리 예절교육이 진행되며 편백나무 숲 산책도 가능하고 ‘여원마을’에서는 천연염색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안성면 ‘통안마을’에서는 물썰매타기와 마을계곡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낙화놀이의 고장 ‘두문마을’에서는 낙화봉만들기를 비롯해 다슬기잡기와 수제비만들기가 진행된다. ‘죽장마을’에서는 대나무 부채만들기와 천연모기기피제 만들기가 마련된다.
‘명천마을’에서는 솔방울 가습기만들기와 솔 숲 산책프로그램을, ‘진원마을’에서는 찹쌀고추장담기와 마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한걸음(덕곡)마을’에서는 사과나무바베큐와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외당마을’에서는 생활목공체험이, ‘신무마을’에서는 아로니아를 이용한 효소와 주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부남면 ‘상굴암마을’에서는 돌탑쌓기와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야생화분만들기를 해볼 수 있으며 ‘슬로부남’에서는 손으로 물고기 잡기와 튀김 만들기 시간이 마련된다.
무주군청 마을만들기사업소 농촌관광 담당은 “무주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마을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가족이 함께 오셔서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주의 맛과 멋과 정(精)을 느끼시면서 즐거운 방학, 신나는 휴가 보내보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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