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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중앙부처 발품파는 '허성곤 김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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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중앙부처 발품파는 '허성곤 김해시장'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 김해시장으로 당선된 허성곤 시장이 시의 현안 해결에 사활을 걸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허 시장은 17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를 방문, 내년도 주요 국비 신청사업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이 기재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구윤철 예산실장(오른쪽)에게 지역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김해시청


허 시장은 이날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국비 정상지원▲국도58호선(무계~삼계)건설, 주촌~삼계구간 조기 개통▲국가 지원지방도 60호선(생림~상동~대동) 및 69호선(대동~매리) 조기 개통▲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 및 습지보호구역 사유지 매입 예산 반영▲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2019년 착공▲김해시 노후관 정비 2단계사업 2019년 착공 등의 국비(사업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허 시장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가 신청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모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허 시장은 “7월이 정부예산 편성 실무작업의 마지막 시기인 점을 감안해 때를 놓치지 않고 기획재정부의 실무자와 관리자를 모두 방문, 설득했다”라며 “정부 예산편성 동향을 항상 파악하고 대처하면서 부족한 사업이 생기면 국회에서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사상 최고액의 국‧도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시장은 지난 11일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 경남도의 지원이 필요한 시의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도 예산지원의 필요성과 도의회의 역할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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