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전주시 김승수 시장,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이 참석했다.
재단은 도내 고등학교 100명, 중학교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7000만원, 30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2010년 출범해 현재까지 1691명의 학생들에게 7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매년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활동지원사업, 소외계층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JB 인문학 강좌, 커리어 캠프, 찾아오는 금융경제교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구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지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한 발 한 발 정진해 반드시 꿈을 이루는 멋진 인재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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