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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뿌리 중소업체 아시아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성과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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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뿌리 중소업체 아시아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성과거둬

전북도, 뿌리분야 수출전문기업 40개사 육성 계획

ⓒ지난 15일 알리바바모터스와 수출을 위한 MOU체결과 함께 약 60만불의 냉동탑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주)호원정공

전북에 뿌리를 둔 중소업체들이 아시아시장에서 작지만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뿌리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호원정공이 60만불의 냉동탑차(3.5톤급 12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뿌리기업 7개사가 중심이 된 '아세안 시장개척단'은 바이어 매칭 및 현지 산업조사 등 4개월에 걸친 사전준비를 통해 태국 및 방글라데시의 3개사와 현지 수출 상담을 추진해 왔었다.

또한 방글라데시와 관련 기관을 방문해서 전라북도 뿌리기업과 현지 자동차부품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호원정공은 지난 수개월간 방글라데시에 자사제품 수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 15일 알리바바모터스와 수출을 위한 MOU체결과 함께 약 60만불의 냉동탑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게 됐다.

㈜호원정공은 2014년 5월 완주 봉동에 설립된 전기차, 특장차부품 전문 유망기업으로 2017년부터 방글라데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방글라데시 계약과 함께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에 다목적 1톤 운반차량 수출성사를 앞두고 있다.

함께 참여한 뿌리기업들도 현지 자동차부품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금형 등 다양한 자동차부품 아이템에 대해 향후 추가적인 수출을 기대하게 됐다.

전북도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생산기반업체 공정개선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과 글로벌비즈니스 공모사업 등을 통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면서 뿌리분야 수출전문기업 40개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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