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당대표되면 '전북경제살리기' 올인하겠다"

전북 방문 "이번 전당대회는 전북과 호남경제 살리는 계기돼야" 강조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당대표출마선언과 지지를 호소하는 최경환의원

민주평화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최경환의원은 후보등록 후 첫 일정으로 17일 전북을 찾아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의원은 특히, 현재 전북경제는 파탄 직전이라면서 현대조선소, GM공장 가동중단사태는 문재인정부와 집권여당의 전북무관심의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지방선거 승리에 도취돼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집권여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최 의원은 민주평화당의 도움없이는 그 누구도, 어떤 개혁도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민주평화당 대표가 돼서 당을 살리고,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전북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경환의원 출마기자회견, 전북도의회기자실

최경환 의원은 당대표에 당선되면 전북경제를 살리기위해 국비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전북산업을 살리기 위한 TF를 구성해서 전북경제살리기에 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이번 민평당 전당대회는 중진 대 신진, 전북 대 광주전남의 대결구도가 아니라 민평당을 살리고 전북을 비롯한 호남의 경제를 살리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자신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