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의회 김용균 시의원이 제21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 간의 갈등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를 헤쳐 가기 위해서는 동료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집행부 감시견제하는 부분 역시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와 서로 소통을 통해 화합과 신뢰를 쌓아야 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익산시가 양자구도로 선거를 치르면서 발생한 지역사회 양분화 후유증을 이제는 말끔히 해결하고 서로 화합해 익산의 현안들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평화육교 재 가설 사업으로 인해 기존 교량이 43년 만에 철거에 들어갔으며, 지난 14일부터 대체우회도로가 운영되고 있다”며 “대체우회도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사고위험과 상가들의 사업피해 등으로 많은 민원요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과 해당부서는 수시로 현장을 확인해 대체 우회도로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중앙동 일원에 추진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업추진시 원도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가스 보급·오수관 연결·주차장 확보 등 주민숙원사업인 도시 기반시설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과 정책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정헌율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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