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2일 청년몰 '꿈뜨락몰'이 개장한 중앙시장 2층에 청년지원센터를 열어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지원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후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장, 지역 청년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청년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여수시의 청년정책 사업 발굴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 교류활동 지원 등도 센터의 역할이다.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이 회의와 발표 등을 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세미나실도 보유하고 있다.
여수 거주 청년은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문의는 시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성공과 희망을 향한 길잡이가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취·창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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