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최근 폭염특보 발령 등 지역 내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축종별 가축질병 예방 대책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표 축종인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소는 97.6%인 것에 비해 돼지의 항체 양성률은 78.4%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돼지의 백신항체 양성률 제고를 위해 방역이 취약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강화 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 백신항체(SP) 양성률 미달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양돈농가가 최근 폭염과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저조로 전염병 방역이 취약한 만큼 질병·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기타 축종에 대해서도 질병 예방대책을 SMS을 통해 농가에 홍보하며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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