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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서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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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서 막 올려

32개국 4천여 명 선수들 태권도원서 배우고 겨루며 문화 즐겨

ⓒ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회식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식이 14일 개최됐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계인'이라는 주제로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무주군 황인홍 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최동열 조직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을 비롯해 전 세계 32개국 선수단과 사범, 심판 등 태권도 관계자 및 원로, 무주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 대회사를 통해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 세계인이 태권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며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한 데 어우러져 동서양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공유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로서 질적 성장과 저변확대, 내실화를 도모하는 원년에 개최돼 의미가 깊은 것 같다”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세계인들이 즐기는 문화로서 태권도발전을 주도하고 태권도원 위상을 든든히 하는 기반이 되기를, 젊은이들이 꿈과 젊음, 우정,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동열 조직위원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라북도의 멋과 맛을 즐기며 우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17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12일부터 무주를 칮아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13일 대표자 회의와 태권도 세미나(태권체조, 호신술, 품새, 겨루기, 시범)에 참가했으며 14일과 15일에는 태권도 줄넘기 경연대회(국민체육센터)와 태권도시범 및 태권댄스 경연대회, 품새와 겨루기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무주군은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일에는 무주반딧불야시장(무주읍 반딧불시장)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정신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태권도원과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에서 매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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