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실군청 SNS '인기 폭발'...주민과 소통창구 자리매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실군청 SNS '인기 폭발'...주민과 소통창구 자리매김

민선 7기 응원 참여, 1만여명 관심 속 역대 최대 진기록 세워

ⓒ임실군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올해 새롭게 단장한 전북 임실군청 페이스북 등 SNS가 폭발적 인기를 끌며 주민들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기치로 시작한 민선 7기에 대한 지역민들의 성원과 기대감이 한층 더해지면서 임실군청 SNS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13일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선 7기 임실군에게 바란다’응원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게시물 총 도달 수가 1만361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공감과 댓글, 공유를 통해 게시물 확산에 직접 참여한 인원만도 2071명으로, 2000여명 이상이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이번 이벤트는 민선 7기를 맞은 임실군과 심 민 군수가 군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변화와 도약의 임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응원 댓글 행렬에 참여한 사람들은 임실군민이 주를 이룬 가운데 출향민, 타지역민 등 다양했다.

댓글에는 “취임식없는 취임이 더 빛나는 시작이 될 겁니다. 4년 동안 군민을 위해 고생해주세요”, “작은 소리에 귀기울일 줄 아는 멋쟁이 군수님이시길~”, “전국에서 제일가는 임실로 올려놓으세요”, “살기좋은 임실~좋은 군수님이 함께하는 민선 7기 잘 부탁드립니다”, “임실군의 살림을 짊어지고 가실 군수님, 응원하겠습니다” 등 심 군수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특히 태풍으로 인해 취임식을 취소한 것에 대한 칭찬댓글도 쏟아졌다. 군청 페이스북 등에는 “민선 7기 첫업무를 운암면 재해위험지역 방문으로 시작해서 첫 단추를 잘 낀 것 같아 좋네요”, “취임식을 취소하시고,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고, 제대로 된 리더가 나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등의 감동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올해 초 새롭게 개편한 임실군청 SNS는 무겁고 딱딱한 정책홍보 대신 ‘작지만 큰 걸음 이야기’와 지역의 훈훈한 소식, 농촌이야기, 아름다운 풍경, 행정서비스, 맛집 정보, 기상정보, 주요행사 등 감성 중심의 글과 실생활에 필요한 군정 소식 등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주 한편의 시와 함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작지만 큰 걸음이야기’는 타지역에 살고 있는 출향민들의 관심까지 받으며, 행정이 운영하는 SNS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민선 7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많은 분들이 응원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며, 격려의 메시지들을 마음깊이 새겨 기대에 부응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실군청 SNS는 주민들과의 소통창구로세 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SNS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정보 중심의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