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가 행전안전부 주관 저출산 대응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강서구 갑)의원실은 행안부 주관 '2018년 저출산 대응사업'에 북구가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확보한 사업비로 저출산 대응사업을 통해 덕천동 다복동 복합센터 내 아가·맘 센터, 여성취업상담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키즈맘 북카페를 포함한 원스톱 종합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포동 대리마을 커뮤니티센터 내 키즈맘 북카페, 금곡동 생활문화센터를 설치하고 공동육아 나눔터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저출산 대응사업 선정은 전재수 의원과 정명희 북구청장이 민선7기 인수 기간 때부터 사업선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행안부에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이뤄낸 성과이다.
전재수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원팀이 되어 '내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북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구청과 호흡을 맞춰 구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니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 지원사업'을 공모해 최근 부산 북구를 비롯해 충남 태안군(육아지원거점센터 '아이꿈터' 건립), 전북 남원시(지리산권 거점형 '아이맘 행복누리센터' 건립), 대전 대덕구('소·행·성 육아복합마더센터' 조성) 등 전국 9개 지자체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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