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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면에 '사랑의 집' 5호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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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면에 '사랑의 집' 5호 마련됐다

화재로 집 잃은 독거노인 새 보금자리로 입주...진안군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결실

ⓒ진안군
전북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꽃피운 ‘사랑의 집 5호’가 진안 백운면에 마련됐다.

지난 11일 입주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마이산탑사 진성스님, 진안쌍봉사 보경스님, 진안군 성수면자원봉사단 김우식 단장, 진안군 마령면자원봉사단 채권자 단장, 진안군 백운면자원봉사단 한연이 단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 주인공 박(70)씨는 올 1월 화목보일러 누전으로 인해 집이 전소돼 갈 곳을 잃어 마을회관에서 거주하던 중 남퇴마을 이정선 이장이 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집 신축을 의뢰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자원봉사센터가 각계각층의 도움을 받아 집을 신축하게 됐다.

백운면 사랑의 집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내 종교계와 개인 등이 후원금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마이산탑사, 진안비석공장 후원과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를 근간으로 진안 쌍봉사, 진안 제일전업사의 물품지원은 물론 시공을 책임져 준 성수면 자원봉사단의 현장 총괄로 아진건축사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 성수면 자원봉사단, 재난자원 봉사단, 마령면 자원봉사단, 백운면 자원봉사단 등 각계각층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입주자 박씨는 “화재로 집을 잃어 마을회관에 거주하면서 앞으로 살아가기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내 집을 갖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항로 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아져 어르신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 마련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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