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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의 자가진단 "미래가 있는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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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의 자가진단 "미래가 있는가?" 토론회 개최

하태경, 이성권 등 참석해 지방선거 활동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역할 모색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 활동에 대한 평가와 현재 상황 진단을 통한 향후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후 한 달, 바른미래당에 미래가 있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선거시기 활동에 대한 평가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진단을 통해 향후 바른미래당의 올바른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토론회에서는 박형준 전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와 중도보수정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한국정치, 중도보수정치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하태경 국회의원은 토론을 통해 바른미래당의 선거대응 활동에 대한 중앙당의 상황, 이성권 전 부산시당 위원장은 직접 부산시장 선거에 참여한 후보로서 선거 이후 한 달간의 활동에 대해서 평가하고 향후 바른미래당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진단 없는 처방이 있을 수 없듯이 평가와 반성은 필수라는 문제의식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참가자 누구나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함으로써 바른미래당의 나아갈 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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