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사회복지과, 어린이집 급식과 위생 안전 지도점검 시행

식약처와 합동점검 나서...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본격적인 여름철를 맞아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 226개소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급식과 위생을 비롯한 시설안전 관련 집중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창원시

이에 따라 어린이집 급식·위생관리 수준을 자체 진단하고, 현장방문 점검을 통해 급식관계자의 개인위생 및 조리실 위생상태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시설 중 3개소는 식약처와 합동점검을 해 납품된 식자재의 품질확인, 유통기한 준수, 조리원 교육 이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동시에 급식 위생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현황을 직접 살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시설과 통학 차량 안전교육 및 미세먼지 대응설명서 준수 등 어린이집 안전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방·전기·가스 등 점검항목 등을 추가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