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학생을 동반한 가족, 그리고 학생증을 지참한 대학생이 대상이다.
학생이 아니더라도 비오는 날엔 누구라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적추적 여름비 내리는 날, 호수에 떠서 떨어지는 빗방울과 주변의 숲·도시경관을 감상하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무빙보트엔 지붕이 있어 비 맞을 걱정이 없고, 충전식이면서 방향키가 있어 탑승자가 직접 노를 젓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간식과 커피 등을 마실 수도 있고, 밤에는 용지호수 음악분수와 함께 보트에 LED 조명까지 켜져 낭만이 배가된다.
무빙보트는 개장 299일 만에 이용객이 5만 명이 넘었고, 타 도시에서 이색 도심 수상레저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한편, 여름방학과 비오는 날 할인 이벤트는 장애인·다자녀·경로·국가유공자·군인에게 적용되는 10% 할인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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