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피서철 바가지요금 ‘뚝’

바가지요금 근절·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강원 삼척시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여름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삼척해변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삼척·맹방해변, 용화·장호 해수욕장, 임원항)를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1회 차인 오는 16일에는 삼척해변과 맹방해변, 2회 차인 19일에는 용화·장호 해수욕장 및 임원항에서 홍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물가안정 적극 동참을 비롯해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 실천과 부정경쟁 방지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도 홍보하게 된다.

또한 거리 캠페인 이후에는 개인서비스업소를 순회, 방문해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서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명랑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감은 물론, 부당한 상거래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