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라북도, 고용․산업위기대책 추경편성 도의회 제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라북도, 고용․산업위기대책 추경편성 도의회 제출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역주도 청년일자리지원에 방점, 소방안전 3대 타운조성 박차

전라북도는 본예산 대비 2629억원(4.1%)이 증가한 6조6708억원 규모의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6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553억원(5.0%)이 증가한 5조3854억원, 특별회계는 76억원(1.5%)이 증가한 4906억원, 기금은 7872억원이다.

이번 추경 특징은 지난 5월 정부추경 연계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대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편성에 중점을 두었으며,이들 사업은 지방비 매칭 시군비를 포함하면 총 66개 사업에 684억원이 투자된다.

특히,고용산업위기지역 대책으로 19개 사업에 278억원이 지원되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각 시군에 3개 분야 37개 사업으로 131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정부추경 연계사업 가운데‘전북도를 거치지 않고 사업 주체에 직접 지원되는 국비는 14개사업 516억원 규모’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밖에도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위해 내년도 투자심사를 받기 전 사전 행정절차인 타당성조사비 2억2천만원을 반영했다. 도는 내년부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금융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방항공대가 장수계남으로 내년부터 본격 이전함에 따라 이를 위한 부지매입비와 설계비로 40억원이 반영되었으며,소방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한 인력 78명 증원 등에 49억원, 완주소방서 12월 개서준비에 19억원 등 소방분야에 180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추경 예산은 7월 16일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송하진 도지사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7월 30일 최종 의결한다.

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시급 사업 위주로 반영하되, 고용산업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사업과 본예산 편성이후 중앙보조사업 변동 등 필수 세출소요 정리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하였고, 예산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자금을 집행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