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업무협약으로 청년인력과 농업기반에 바탕해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스마트팜 기술과 롯데마트의 수출, 유통 노하우를 결합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에 나선다.
상주시는 혁신밸리 사업 부지를 마련하고 KT는 자사의 사물인터넷 기술과 데이터 축적·분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KT와 연계, 스마트팜 기술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R&D 및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롯데마트는 구축된 시설에 유통여건에 맞는 스마트팜을 구현해 예측 생산과 품질보증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농업 1번지 경북에서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함께 해 기쁘다. 경북도가 혁신밸리 유치를 넘어 스마트팜 1번지로 자리잡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역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분양형 생산시설단지는 물론 청년 보육실습농장,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 연구 실증단지 등과 연구기관 기능까지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까지 전국 4곳에 조성되며 경북도와 상주시는 1,550억원 규모의 사업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업무 협약이 4차산업시대 농업발전을 위한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스마트팜을 통해 편리한 농업,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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