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올바른 양육법과 진학 및 적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진행됐다.
이를 위해서 홍정기 센터장(대교협 대입상담센터)과 김종우 진로진학부장(양재고), 조벽 교수(숙명여대)가 초청되어 입학상담 및 성적에 대한 이해, 자녀의 진로를 위한 부모의 역할, 자녀교육: 정서적 금수저로 키우는 법을 각각 교육했다.
전주대는 2017년부터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은 교육 만족도가 4.8점(5점 만점)이 넘을 만큼 호응이 좋았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안도감에 웃기도 하고, 자녀를 고생시켰다는 마음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지켜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녀를 존중하고 지지하고 인정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라고 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11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중·고교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박람회, 진로특강, 진로진학코치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대입전형 부담감을 덜고 고교교육을 내실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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