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sset지는 홍콩 소재의 아태지역 금융투자 전문 월간지로 매년 글로벌 연기금을 대상으로 운용 성과 및 전략, 금융투자업계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7.28%의 수익률과 약 41조 원의 수익금을 달성하며 운용규모 621조6000억원을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제도가 시행된 1988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6.02%, 누적 수익금은 299.9조원에 달한다.
또한, 해외투자 확대 등 투자 다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책임투자 활성화 및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검토 등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 받았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우수한 기금운용 역량과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용인력의 역량 제고와 투자 인프라 선진화에 더욱 노력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연금이 지속가능한 연금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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