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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대표 공동브랜드 ‘남도미향’ 사용업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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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대표 공동브랜드 ‘남도미향’ 사용업체 확대

기존 4개 업체서 (농)광양에가면·광양빵 2개 업체 추가 선정

10년간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 공동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온 '남도미향' 사용할 수 있는 광양의 가공식품 업체가 6곳으로 확대됐다.

광양시는 '남도미향' 사용권 신청결과 기존업체인 '고로쇠된장(영)', '다압매율(영)', '광양청매실농원(영)', '협성농산(영)' 등 총 4곳이 재선정됐고, '농업회사법인 광양에 가면', '광양빵' 등 2곳이 신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도미향' 공동브랜드 참여업체 ⓒ광양시

'남도미향'은 전남도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 제품의 판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공동브랜드다.

전남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을 사용하는 업체에는 마케팅 기반 강화, 브랜드 홍보 및 광고, 국내 판촉 및 해외 판촉 기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신규업체인 '(농)광양에 가면'과 '광양빵' 업체가 신청한 통삼 추출액과 광양곶감빵, 광양매실쿠키, 광양곶감빵·매실쿠키 세트는 심의위원들과 참여업체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는 이번 남도미향 공동브랜드 사용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앞으로 '남도미향'을 사용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남도미향'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가능성 있는 사업체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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