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 상반기 조달사업 8,211억원 집행

전북지방조달청장이 조달사업 상반기 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5일 전북청에 따르면 상반기에 8211억원 규모의 조달사업을 집행했다. 이는 전북청 연간 조달사업 목표(1조4295억 원)의 57.4%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 동기 집행액(7965억원) 대비 103.1%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내자구매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 1조476억원의 56.8%인 5947억 원을, 시설공사 계약은 연간 집행계획 3819억원의 59.3%인 2264억 원을 집행해 모두 지난해 보다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그간 전북청은 조기집행전담반 편성 및 수요기관 방문,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앙조달 이용을 높이는데 힘써왔다.

또한, 벤처․창업 기업 발굴과 육성, 우수조달제품 지정 확대 및 지역상품 개발 등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전형구 청장은 “지역 제품 구매 등 관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상반기 조달사업 목표달성에 큰 힘이 됐다“라며 ”하반기에도 경쟁력을 갖춘 상품개발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 강화를 통해 도내 경제가 더욱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