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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벌레에 쏘인 섬마을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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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벌레에 쏘인 섬마을 응급환자 긴급 이송

호흡곤란·두드러기 증상…생명엔 지장 없어

여수해경이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벌레에 쏘여 호흡곤란과 발열,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

5일 여수해경은 지난 4일 오후 6시 45분경 금오도 보건소에서 주민 박 모(57세, 남)씨가 자택에서 풀을 베던 중 벌레에 쏘인 후 호흡곤란과 발열, 두드러기 증상이 지속돼 육지 전문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 했다.

▲여수해경이 응급환자를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업무 중인 P-103정을 신속히 금오도 송고항으로 출동 조치했으며, 10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여수시 남면 화태도 월전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원에게 응급환자를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여수 관내 도서 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69명의 응급환자를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 육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바다의 앰블런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벌레에 쏘인 응급환자 박 모 씨는 현재 여수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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