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2026 이천펫축제'를 마련한다.
30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것은 물론, 예스파크의 문화·예술 콘텐츠와 이천 관광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는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캣통령'으로 알려진 김명철 수의사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학암천 펫워크 산책교실에서는 올바른 산책 방법을 배우고, '댕댕이 가을운동회'에서는 '이리와', '물 지키기', '함께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4개 종목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I 행동교정과 반려동물 미용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에는 약 15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와 피크닉존이 마련되며, 약 10개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푸드존도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20여 개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고, '멍냥이 장기자랑 콘테스트'와 OX퀴즈 등 현장 이벤트도 이어진다.
축제와 함께 이천관광홍보와 이천스탬프 투어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예스파크를 넘어 이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예스파크 자체 행사인 '예술로 가을산책'도 같은 기간 열려 즐길 거리를 더한다. '62마켓', '가마마을 쎄러데이마켓', '사부작마을 펫이벤트', '회랑마을 도자마켓' 등이 마련되며, 이천시의 말산업특구 특색을 살린 승마 체험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더해 방문객들이 이천에서 보다 여유롭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참가 신청은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성수석 시장은 "올해 이천펫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넘어 이천의 관광과 문화, 지역 상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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