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일원에 조선해양플랜트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조성됩니다."
최만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7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피력했다.
최 경제부지사는 "이번 성과는 경남도·거제시·한화오션·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공모를 준비해 왔다"며 "여야 지역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고 밝혔다.
이에 최 경제부지사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FLNG(부유식 천연가스 액화공정) 핵심기술 자립과 고부가가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산업 소부장특화단지로 경남이 K-조선 초격차 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경제부지사는 "특화단지는 거제시 옥포·덕곡·오비2산단 일원(62만 4500㎡, 약 18만 9000평)에 조성된다"면서 "한화오션이 입지한 옥포국가산단은 핵심기술과 생산 거점인 '코어 산단'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최 경제부지사는 또 "덕곡산업단지와 오비2산업단지는 소부장 핵심 협력 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며 "선박해양플랜트 연구단지는 연구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즉 기술개발·실증·생산·사업화가 하나의 클러스터로 완성되는 최적의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
최만림 경제부지사는 "2031년까지 7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앵커기업인 한화오션은 1조 522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하면서 "경남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는 경부울 조선산업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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