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는 물건너갔습니다."
조해진 경남 전 국회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의미심장한 말을 쏟아냈다.
조 전 의원은 "'공소취소 무대뽀 김승원'을 법무장관으로 임명 강행하든 말든 현실적으로 공소취소는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즉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공소취소를 밀어도 야당과 국민 때문에 힘든데, 민주당 내 반명세력까지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불가능해졌다는 것.
조 전 의원은 "친노·친문 등 반명세력이 공소취소를 반대하는 것은 정의감이 있어서나 나라를 걱정해서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받아서 감옥에 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과 친노·친문에게는 원수지간이다는 것이다.
조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친노·친문 간 원수가 된 첫 번째 계기는 2017년 대선 경선 때 혜경궁김씨 파문 등 격렬한 파열음과 충돌이다"며 "2024년 총선 때 친노·친문을 학살한 비명횡사 공천이었다. 여기에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개입해서 정청래를 밀어내고 아바타 김민석을 당대표로 세운 8월 전당대회다"고 밝혔다.
조해진 전 의원은 "민심이탈과 지지율 하락으로 공소취소·비명횡사 리바이벌 등 이재명의 야무진 꿈은 일장춘몽이 됐다"면서 "지지율 60%대의 안하무인·유아독존 이재명 대통령은 불과 넉 달만에 지지율 반토막 추락과 내분 반란 사태를 누가 상상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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