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유기농문화체험센터 방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서광범)가 9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주요 농업·농촌 관련 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에는 서광범 위원장을 비롯한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여해 시설별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다.
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유기농문화체험센터를 찾아 친환경농산물의 수급과 유통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생산비 상승과 소비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통 현장의 의견을 듣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농협 RPC를 방문해 쌀 생산·가공·유통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쌀 산업의 주요 현안과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도 검토한다.
서광범 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생산뿐 아니라 안정적인 유통과 소비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 수렴한 의견이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필요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0일 여주 반려마루 등 도내 주요 농정·축산 현장을 추가로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순옥 의원,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책임 통합방제 촉구
경기도의회 윤순옥 의원(국민의힘·양평1)은 지난 8일 양평군 양서면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찾아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은식 산림청장, 김선교 국회의원,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함께했다.
윤 의원은 양평군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 인력만으로 광범위한 피해지역을 관리하고 산림을 복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 감염목 제거뿐 아니라 수종 전환과 산림 회복까지 중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이날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책임 통합방제와 피해지역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
윤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양평의 산림과 경관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의원, 소방 수요 반영 정비·재원계획 마련 주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7)은 지난 8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방청사 소유관계로 인한 증축과 소방장비 배치 제약 문제를 지적하고 중장기 정비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내 소방관서 중 토지 또는 건물의 전부·일부가 시·군 소유인 곳은 76곳이다. 특히 토지는 시·군, 건물은 경기도가 소유한 경우 증축에 해당 지자체 동의가 필요해 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김 의원은 76개 소방관서의 소유관계와 시설 여건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청사 노후도와 규모, 증축 필요성, 지역별 소방수요 등을 반영한 연차별 정비·재원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리소방서 이전사업과 관련해 사업 지연 방지를 위한 일정 관리를 당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현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소방청사는 신속한 출동을 위한 도민 안전의 기반시설”이라며 “필요한 청사 확충과 장비 배치가 늦어지지 않도록 정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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