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공사 통합본사는 새만금 부안으로!"
8일 오전 8시 40분 부안군청 광장. 부안군애향본부(회장 장용석) 회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발전공사 통합본사의 새만금 부안 유치를 촉구하는 현장 캠페인이 열렸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현기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도 함께 자리해 통합본사 부안 유치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함에 따라 통합본사 부안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통합본사 부안 유치 촉구 성명서를 낭독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은 새만금 부안으로”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부안군애향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통합본사의 위치를 기존 발전사의 이해관계나 지역 간 정치적 힘겨루기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안군은 부안이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서남권 해상풍력 등 국가 에너지산업의 중요한 기반을 갖춘 지역인 만큼 에너지 관련 기관과 기업, 일자리도 생산지역에 함께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용석 회장은 “부안군민은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국가사업을 위해 오랜 세월 희생과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전기는 부안에서 생산하면서 일자리와 경제적 혜택은 다른 지역이 가져가는 불공정한 현실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회장은 이어 “한국발전공사 통합본사 부안 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부안을 전북의 유치 후보지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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