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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소방공무원,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 활용 '화재안전취약계층'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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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소방공무원,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 활용 '화재안전취약계층' 돌본다

인사혁신처 주관 '2026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 선정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투입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이같은 사업계획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6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퇴직 소방공무원 15명을 안전전문관으로 위촉하고, 도내 화재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취약자 든든한 안전보살핌 사업을 추진한다.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안전전문관들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물품을 설치하고, 세대 내 화재위험요인을 점검·제거하고 있다.

또한 화재예방수칙과 대피요령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과 생활 상태더 살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복지부서와 연계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보살핌 활동의 일환으로 전북소방은 26일 안전전문관들은 전주시 완산구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65세 이상 노인과 청각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각장애인 세대에는 전주시 수어통역센터 관계자가 동행해 수어로 화재예방수칙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안내하는 등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실제로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안전보살핌 서비스를 제공한 가구는 총 3054세대로, 6월 881세대, 7월 1048세대, 8월 1125세대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은 도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화재안전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펴 도민 누구도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공무원의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에는 국민안전, 사회통합, 행정혁신, 경제 활성화 등 4개 분야 56개 사업에 총 466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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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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