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가 강경숙 국회의원(비례)과 정도상 현 전북도당위원장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14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 의원과 정 위원장이 최종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중앙정치와 국회 입법·예산 역량을 앞세운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 조직을 이끌어온 현직 도당위원장 간 맞대결 구도로 펼쳐지게 됐다.
강 의원은 지난 13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당원과의 소통 확대와 지역 현안의 중앙정치 의제화, 임기 내 '전북 주권당원 1만명 시대' 등을 내걸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문제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조국혁신당이 독자적인 정치적 힘을 먼저 키워야 한다는 '자강론'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 역시 연임에 도전하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의원 17명을 중심으로 지역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역위원회와 당원 소모임 활성화를 통해 2028년 총선에 대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정 위원장은 오는 18일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입장과 도당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전북도당 소속 주권당원 투표 80%와 전국대의원 투표 20%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전북도당 사무실에서 당원대회를 열어 신임 도당위원장을 확정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