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현 사천도의원이 삼천포에 '소형선박 MRO 산업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이는 27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종합심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갑현 의원은 "경남도가 함정 MRO·설계엔지니어링·스마트 생산혁신 등을 통해 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정책지원이 거제·창원·고성을 중심으로 한 대형조선·함정·친환경 선박 분야에 집중되면서 소형 수리조선 산업은 상대적으로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대형 조선산업이 수출과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면 소형선박 산업은 지역 어업인과 연안산업의 생업을 지탱하는 기반이다"면서 "경남의 조선산업 정책이 대형·고부가가치 선박에만 집중돼서는 안 되고 소형선박 분야도 경상남도가 정책적으로 조정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천포권에 적합한 소형선박 MRO 사업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갑현 의원은 "경남도는 단순한 검토에 머물지 말고 수협과 수리조선업체 등 현장 관계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하면서 "삼천포권 소형선박 MRO 산업을 경남 조선산업의 중기 육성과제로 설정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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