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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스타트업 4곳, 정부·공공기관 공모 선정…15억9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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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스타트업 4곳, 정부·공공기관 공모 선정…15억9000만원 확보

경기 광명시는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지역 스타트업 4개 기업이 정부·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억 9000만 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창업 3~5년 차 기업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센터가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평가 준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 결과다.

▲광명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광명시는 자체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기업들이 정부·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혁신 소방설비 기업 주식회사 슬레노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지원센터는 시 관련 부서와 연계해 기술 실증을 지원했으며, 현재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재료와 공법을 활용해 가구·가전·모형 등을 제작하는 메디아앤메디올로지는 창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지역 창업기업과 협업해 교육용 퍼즐 시제품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 공용오피스 입주 기업인 투랭은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선정됐다.

캐릭터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 기업 주식회사 생각실현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유아 대상 글로벌 한글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 제공뿐 아니라 투자 유치, 기업 간 네트워킹, 실증사업 연계, 판로 개척 등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산업 분야 창업 7년 미만 국내외 스타트업의 지역 정착을 돕는 ‘2026 광명시 글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도 추진하며 창업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지역경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유치, 기업 간 협업까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강화해 혁신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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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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