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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 중심 4대 군정 목표 실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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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 중심 4대 군정 목표 실현 본격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경쟁력 강화

경북 울진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을 군정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군민 중심의 군정 운영에 본격 나섰다.

민선 9기 군정은 ▲에너지로 여는 미래, 전 군민 행복시대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 ▲문화는 격조 있게, 관광은 머물도록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핵심 정책은 원전과 에너지 산업의 성과를 군민에게 환원하는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이다. 군은 연금을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해 제도 마련에 착수했으며,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데이터센터 유치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경쟁력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 운영 방식도 현장 중심으로 바뀐다. 황이주 군수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아침 군수실'과 '사이다 원스톱 민원실'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군수 직통 문자민원서비스를 재개해 군민 의견을 신속히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 행사와 현장 방문은 물론 죽변항과 후포항 등 주요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국비 확보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울진 1호 영업사원' 역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관광 분야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동해선 개통과 청정 자연환경, 금강송 숲, 덕구·백암온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관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관광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단순히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숙박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민선 9기 군정의 또 다른 축은 지역 통합이다. 황 군수는 선거 이후 지역 화합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경쟁했던 후보들과도 소통을 이어가며 군민 모두를 위한 통합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갈등을 넘어 화합과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고,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군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황이주 군수는 "군정의 성과는 사업 규모보다 군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울진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이주 울진 군수ⓒ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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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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