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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천하재일 베짱맨 장동혁, 체통도 없이 연일 최하급 비속어정치에 역겨움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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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천하재일 베짱맨 장동혁, 체통도 없이 연일 최하급 비속어정치에 역겨움이 전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천하재일 베짱맨"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이며 제1야당 대표의 체통도 품격도 없이 연일 계속되는 최하급 비속어정치에 역겨움이 전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마도 장동혁 대표는 2년여전 총선에서 유권자들께 만약 당선되면 국회로 가지 않고 올공 등 장외로 돌아다니며 욕설 패악질하겠다고 공약?"이라며 "물러가라고 충고해야 할 원로들도 절대 물러가지 않는다니 진짜로 착각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공이건 어디건 돌아 다니는 건 좋지만 손팻말에는 초등학교 때 배운 국어 좀 사용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불참한 뒤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집회에 참석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이 새겨진 목걸이를 착용하고 현장에 나타난 장 대표는 자필로 ‘올공(올림픽공원) 혁명 6·3 시민 혁명 참정권 수호’ ‘국민 특검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등의 손팻말을 쓴 뒤 집회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다.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진 17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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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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