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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반도체 융합전공 '취업 성과'…대기업·글로벌기업 진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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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반도체 융합전공 '취업 성과'…대기업·글로벌기업 진출 잇따라

반도체 융합전공 취업·진학률 71.7%…삼성전자·ASML 등 진출 성과

▲김다경씨(삼성전자 근무)가 김영철 단장 등과 함께 교내 반도체 경진대회 수상 기념 촬영 모습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반도체융합전공이 대기업과 글로벌기업 취업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기대는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반도체융합전공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체융합전공은 기계공학부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학생들이 반도체 관련 교과목 27학점을 이수하면 인정받는 융합 교육과정이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에 따르면 1~4기 이수자 99명 가운데 71명이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에 성공해 71.7%의 진학·취업률을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삼성전자와 ASML Korea,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공공 연구기관 등으로 진출했다.

대표 사례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출신 이종혁씨는 글로벌 장비기업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를 거쳐 현재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후배 취업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소재화학공학부를 졸업한 김다경 씨는 반도체 패키징 교육과 경진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DS TSP사업부에 입사했다. 또 김보인 씨는 반도체 경진대회 수상과 해외연수 경험을 발판으로 ASML Korea에 취업했다.

김영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로 연결하는 교육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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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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