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시민과 함께 만든 문화정책…부천문화재단 '문화협치' 우수사례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시민과 함께 만든 문화정책…부천문화재단 '문화협치' 우수사례상 수상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고, 행정과 전문가가 이를 함께 실현하는 부천의 문화협치 모델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문화협치 부문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천문화재단이 강원 속초에서 열린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문화협치 부문 '지역문화 우수사례상'(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부천문화재단

이번 수상은 전국 165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문화정책 협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주인공은 ‘시민·예술가·행정이 함께 만드는 부천의 문화거버넌스’다. 시민이 정책 수요를 제안하고, 전문가가 방향을 제시하며, 행정이 실행을 뒷받침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시민이 직접 문화 의제를 발굴하는 ‘시민랩’,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자문단’, 행정과 공공기관이 실행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실무단’ 등 3개 축의 문화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민랩과 정책자문단 시범 운영을 통해 협치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한 재단은 올해 지역 유관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행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앞으로는 지역 대학과의 공동 연구와 통합포럼, 이슈페이퍼 발간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협치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화협치는 다양한 사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 기업, 지역 음악인이 함께하는 ‘부천악기은행’, 상인과 예술가, 주민이 협력하는 ‘문화특화구역 조성사업’,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에코백 이어달리기’ 등은 문화를 매개로 지역 상생과 ESG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김현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전문가,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 온 정책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문화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정책 플랫폼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