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 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 개소…금융권 집적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 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 개소…금융권 집적 확대

은행·증권·자산운용 기능 집적…신한·우리·하나 이어 금융거점 확장

▲ 8일 전주 혁신도시에서 열린 KB금융타운 개소식에서 (왼쪽부터)조지훈 전주시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손을 맞잡고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전북도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북혁신도시에 금융권 집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8일 'KB금융타운'을 개소했다.

신한·우리·하나금융그룹에 이어 KB금융도 전북에 금융 거점을 구축하면서 금융권 집적도 한층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상 6층 규모의 KB금융타운에는 은행과 증권 복합점포를 비롯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골든라이프센터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금융센터가 들어섰다.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와 비대면 가계여신심사센터, 글로벌 홀세일 영업조직, 전주 CIB센터 등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기능도 함께 갖췄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이노베이션 전북 HUB'와 자본시장 영업조직, 자산운용 전주사무소, 비대면 상담 조직인 스타링크와 CNS도 입주해 금융과 투자 관련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금융권 거점 구축이 잇따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월 전북 금융허브를 출범시켰고,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9일 전북 거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하나금융그룹도 자본시장 기능을 통합한 원루프(One-Roof) 센터를 신설해 5개 계열사, 150여 명 규모의 인력을 전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 제3금융중심지 지정, 제2차 공공기관 유치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을 비롯한 주요 금융그룹의 잇단 거점 구축이 금융 기능 집적과 관련 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과 협력해 마을자치연금 사업과 벤처펀드 조성, 지니포럼 개최 등 지역 상생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민간 대형 금융사인 KB금융그룹이 전북에 거점을 구축한 것은 지역 금융산업 발전에 의미 있는 계기"라며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제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전북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