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2026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이후 올해까지 총 236개 기업을 선정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금융·행정 지원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최우수기업에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예그리나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용 증가 규모뿐 아니라 청년고용 비율, 정규직 비율, 일·생활 균형(워라밸), 근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 역량과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 기업들은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물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2024년 말 대비 총 28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선정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인증기간인 2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우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 및 판로 지원, 신용보증 우대 등 총 29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다음 달 개최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노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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