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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증 치매환자 인지재활 쉼터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2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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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증 치매환자 인지재활 쉼터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2기 운영

경기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낮 시간 돌봄 지원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일부터 관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2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2기 운영 안내문 ⓒ오산시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 대기 중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6주간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총 12회기에 걸쳐 치매안심센터 본소 프로그램실에서 하루 3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컴퓨터 기반 인지훈련 시스템(COTRAS-G)을 활용한 작업인지교실을 비롯해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 회상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통합인지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센터는 프로그램 전후 한국형 노인우울척도(SGDS-K)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등을 활용해 참여자의 인지기능 변화와 정서 상태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매 지원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의 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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