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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적자 매우 엄중"...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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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적자 매우 엄중"...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 '손본다'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2041년 그 이후도 미래 가로막는 거대한 걸림돌 될 것"

"김해 경전철 적자, 너무나 엄중한 사안입니다."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정 당선인은 "김해 경전철 적자 문제를 공론화해서 정치적으로 이득을 본 것도 없고 당장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어려운 복잡한 방정식이다"며 "김해 경전철 적자 보전 문제는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2041년, 아니 그 이후까지도 김해시의 미래를 가로막는 거대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졍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안전교통분과 위원 등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정 당선인은 또 "진영·장유·내외동·삼계 등 지역을 막론하고 시민들의 갈등과 조세 저항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철저한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적자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당선인은 "이제는 표면 아래 숨겨진 진짜 문제들을 직시하고 고정관념을 깨는 과감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 주민들까지 경전철을 주로 이용하고 어디서부터 차량을 이용하는지 실질적인 이용 패턴과 동선을 면밀히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기존 노선의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방안부터 완전히 새로운 대체 노선 신설 등 다각도의 아이디어까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현재의 경전철은 대체성이나 보완성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는 것.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은 "행정가와 정치인들이 기피하는 문제일수록 더 투명하게 꺼내놓고 토론해야 한다"고 하면서 "김해 시민 여러분의 집단지성, 그리고 오늘 함께 머리를 맞댄 공직자와 시의회, 경전철 관계자분들의 지혜를 모아달라. 김해의 백년대계를 위해 이 적자 늪을 함께 풀어낼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 저 역시 끝까지 고민하고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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