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기준 지역 주택시장에서 매매가격은 하락폭이 다소 확대된 반면 전·월세 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2026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2%에서 –0.06%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10%), 동구(0.06%), 부평구(0.06%) 등이 상승한 반면 계양구(-0.05%), 미추홀구(-0.07%), 중구(-0.08%), 남동구(-0.11%), 서구(-0.21%)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0.2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연수구(0.63%), 남동구(0.32%), 서구(0.32%), 계양구(0.23%), 부평구(0.20%), 동구(0.14%), 미추홀구(0.14%) 등 대부분 지역이 상승했고, 중구(-0.04%)만 하락했다.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전월 0.36%에서 5월 0.29%로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상승세는 이어졌다. 연수구(0.40%), 동구(0.38%), 계양구(0.37%), 서구(0.35%), 부평구(0.30%), 남동구(0.24%), 중구(0.20%), 미추홀구(0.15%) 순으로 상승했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3월 4417건에서 4월 4507건으로 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구(970건), 부평구(850건), 남동구(615건), 미추홀구(580건), 연수구(524건), 계양구(498건), 중구(219건), 동구(167건), 강화군(72건), 옹진군(12건)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3월 1만 5222건에서 4월 1만 3340건으로 12.4% 감소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5월 인천 주택시장은 수도권 상승 흐름과 달리 서구·남동구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며 “전·월세 가격은 연수구와 남동구 등 실수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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