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특별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9일 수도군단 충의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특별장학생 유귀영(67) 씨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군단 충의학교는 학업을 중단한 시민과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교육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기관이다. 안양시 특별장학생은 충의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뒤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에 진학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된 유귀영 씨는 오랜 세월 가슴속에 품어왔던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온 끝에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진학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고령화 시대에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현재 연성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 씨는 “배움에 있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젊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늘 응원해 준 가족들과 충의학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이번 사례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도전 정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는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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