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노후화된 과천선 역사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마공원역, 선바위역, 과천역 등 3개 역사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 철도역사 시설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과천선 5개 역사 중 이용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경마공원역, 선바위역, 과천역이 우선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승강장과 대합실, 화장실 등 주요 이용 시설이 전면 정비된다. 승강장 천장과 벽체 마감재가 교체되고 벤치와 안내 표지판이 정비되며, 대합실과 출입구 연결 통로도 개선된다. 화장실은 증설 또는 전면 개량이 이뤄지고, 노후된 외부 출입구 캐노피도 교체될 예정이다.
3개 역사에 대한 설계는 지난해 11월 완료됐으며, 경마공원역은 이날 공사에 착수한다. 선바위역과 과천역도 다음 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과천청사역과 대공원역도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으로, 과천선 역사 시설개선 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선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역사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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