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과정에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은 최정호 전북자치도 익산시장 당선인이 19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최정호 당선인은 이날 오후 8시 30분경 익산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3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최 당선인은 당초 이날 오후 7시부터 경찰 조사를 받으려 했으나 별도의 일정이 발생해 1시간가량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지만 부동산실명법 위반 의혹과 관련한 사안이 아니겠느냐는 주변의 관측이 나왔다.
앞서 최정호 당선인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지난 4월에 고발된 바 있다.
익산시민이라는 K씨는 당시 최 당선인의 세종시 아파트 매각과 관련해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익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최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것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며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일축했다.
경찰은 최 당선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 소환 통보했지만 최 당선인은 선거를 이유로 경찰 조사를 뒤로 미룬 뒤 이날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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