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험 갖춘 김포영 차장 임명…“직원 목소리 이사회에 전달”
한국마사회가 제2대 노동이사를 선임하며 노동이사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노사 상생경영 강화에 나섰다.
마사회는 18일 재정경제부 장관이 김포영 차장을 제2대 노동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해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며 기관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한국마사회는 2023년 초대 노동이사를 선임한 데 이어 이번에 2대 노동이사를 임명하며 제도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신임 김포영 노동이사는 기계공학 전공자로 2012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이후 14년간 기계설비 분야에서 근무해 온 현장 중심의 기술 전문가다. 또한 노동조합 산업안전국장을 맡아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현장과 조직을 잇는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노동이사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직원들의 목소리와 고충을 이사회에 전달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투명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노동이사 선임은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전자투표와 외부위원이 포함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한국마사회는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업무 적합성을 검증했으며, 현장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제2대 노동이사 선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경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사회, '2026년 체험형 청년인턴' 47명 임용장 수여
한국마사회는 지난 14일 과천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2026년 체험형 청년인턴 임용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 4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채용은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공공부문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들은 △사무·기술보조 △말산업 전문 △AI·빅데이터 전문 △불법단속 지원 등 4개 분야에 배치돼 오는 12월 13일까지 6개월간 현업 부서에서 실무를 수행한다.
마사회는 인턴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대 1 멘토링, 직무교육, 취업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턴 과정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향후 신입사원 채용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인턴십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 포니 목장 카페 ‘슬로우 포니’ 27일 개장
한국마사회는 오는 27일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포니 목장 콘셉트 카페 ‘슬로우 포니(Slow Pony)’를 개장한다.
‘슬로우 포니’는 경주마가 달리는 경주로 안에서 포니 목장과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약 2250평 규모의 부지에 130평 규모 카페와 2100평 규모의 정원 및 포니 목장으로 조성됐다.
카페에서는 ‘목장 카푸치노’와 ‘포니빵’ 등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며, 운영 시간은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개장을 기념해 평일(수·목·금)에는 2만 원 이상, 주말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슬로우 포니’ 캐릭터 키링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사회는 포니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조성해 과천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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