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자는 국방부의 민통선 단계적 북상과 군사보호구역 규제 완화 발표에 대해 "파주가 평화와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파주시는 서울과 한 시간여 거리 떨어진 수도권 지역임에도 북한과 경계선을 마주한 접경도시라는 이유로 한국전쟁이후 70여년간 군시설 보호구역으로 규제를 받아왔다.
손 당선자는 이날 sns를 통해 "민통선 조정은 파주의 경제지도를 새로 그릴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파주가 안보라는 규제의 사슬을 끊고, '평화와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규제 완화가 민선 9기 핵심공약들과 연계돼 있는 만큼 "파주의 경제·관광 지도를 완전히 바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립에서 '평화와 상생의 공간'으로, 막혔던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남북 접경지역을 넘어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직 인수위원회도 민통선 북상과 대전차 방호벽 철거 등 규제 해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온 만큼, 이번 조치가 파주시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 당선자는 "하반기 예정된 부대별 작전성 검토단계부터 군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평화가 곧 경제'가 되는 풍요로운 파주를 만들겠다"며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등 핵심공약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손 당선자는 공약사항으로 △평화경제특구 지정 적극 추진 △리비교 평화문화 랜드마크 리모델링 △임진각 평화누리 주차 및 관광인프라 확충 △허준한방약초마을 조성 △통일대교 검문소와 민통선 북상 이전 △군사규제 완화 확대 등을 통해 실향민과 원주민을 위한 지원 확대와 파주 북부지역의 경제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