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17일 은계대교 하부에서 수방장비 작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안전정책과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9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수펌프, 수중펌프, 발전기 등 주요 수방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운용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침수 상황을 가정한 배수 작업과 장비 설치·해체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장비별 안전수칙과 비상상황 대응요령을 공유하는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 능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수방장비와 자재를 상시 점검하고 침수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풍수해 예방 체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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