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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9월부터 전 군민에 월 15만 원 지급…농어촌 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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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9월부터 전 군민에 월 15만 원 지급…농어촌 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

2027년까지 지급…지역 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전남 구례군청ⓒ구례군

전남 구례군민들이 오는 9월부터 2027년말까지 매월 15만 씩 '농어촌 기본소득'을 받게 됐다.

12일 구례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구례군이 치열한 경쟁(경쟁률 8.8대1)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인구감소지역의 소멸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59개 군 중 44개 군이 신청했고, 구례군과 화천군, 보은군, 진안군, 무주군, 보성군, 청송군 등 7개 지자체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구례군민들은 신청 및 실거주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매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화폐(카드형)으로 받게 된다.

지원금 사용은 읍지역 주민들의 경우 읍·면 모두에서, 면지역 주민들은 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를 지역구를 둔 권향엽 국회의원은 "먼저 시범사업을 시작한 곡성군 등 10개 군의 경우 인구가 4.7% 증가하고 신규 가맹점이 13.7% 늘어나 효과를 증명했다"며 "구례군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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