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1일 도 사회적경제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과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이 협력해 도민 삶과 밀접한 사회·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과 단체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지역자원 연계, 맞춤형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올해는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21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의류 수선과 케어 서비스를 통해 섬유 폐기물 감축에 나서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의 창업과 브랜드 론칭 지원, 공연장 관객을 위한 태양광 스마트 쉼터 조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 사회적경제원은 이러한 협력 모델이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추진된 사업은 돌봄, 기후환경,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자립준비청년과 발달장애인, 독거노인 등 3,800여 명에게 일 경험과 멘토링,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폐디지털기기와 폐섬유 재활용을 통해 66만kg이 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도 냈다.
또한 못난이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과 청년농업인 상생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한 ‘청년 그린 편의점’ 사업은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양호 원장은 “복합적인 사회·환경 문제는 다양한 주체의 협력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사회적경제조직의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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